생각2015. 5. 21. 07:01

거기 울고 지친 아름다운 당신
잊지 말아요.

어둡고 캄캄한 밤길 너머
해가 그대를 기다리고 있어요.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 동안
별들이 그대를 지켜보고 있고요.

그리고 우주보다 멀리 있어도
나는 그대를 항상 사랑한답니다.

그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앞으로 셀 수 없는 날이 지나도
언제나,

잊지 말아요.

해가 뜨고 별이 뜨면
그대 사랑받고 있음을.

Posted by 청공(靑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