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사랑이란 은하수와 같을지도 모르겠다.
태양들이 우주를 가로질러 내을 이루듯
별같은 마음이 그대에게 흘러간다.
어둔 밤하늘이 별빛을 가리워도
수많은 말과 생각이 날 가로막아도
하늘에 둑을 쌓을 수 없기에
그렇게 흘러간다.
'글귀' 카테고리의 다른 글
9. 플라톤 : 일곱번째 편지 中 (0) | 2013.12.16 |
---|---|
8. 프리드리히 니체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中 (0) | 2013.12.13 |
7. 미셸 드 몽테뉴 (0) | 2013.10.31 |
6. 공자 : 중용(中庸) 中 (0) | 2013.10.22 |
5. 키케로 (0) | 2013.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