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피교인 우와이스가 받은 질문과 그의 대답 :
"당신은 특별한 은혜를 입으셨읍니까?"
"아침에 눈을 뜨면 나는 오늘 저녁에도 내가 살아 있을지 모르겠다는 걸 느낀답니다."
"그야 누구나 다 아는 얘기가 아닙니까?"
"아닌게아니라 누구나 다 알고말고요. 하지만 누구나 다 <느끼고> 있는 건 아니지요."
<술>이라는 낱말을 머리로 알아들었다 해서 취하는 사람은 없다.
출처: Anthony de Mello S.J. (1983) 정한교 역. THE SONG OF THE BIRD(종교박람회). 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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